이강인, 한국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 마요르카 10위 도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전반 23분 루이스 미야의 어시스트를 받은 보르야 마요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마요르카는 좀처럼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에 끌려갔다. 하지만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의 흐름이 뒤바꼈다. 카를로스 아레냐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이강인이 달려들어 골대에 공을 밀어 넣었다. 이강인의 위치 선정이 돋보이는 득점 장면이었다. 이강인에게 있..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