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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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오후 용산서 첫 회담…민생·정국현안 논의
李측 25만원 지원금·채상병 특검 요구할 듯…尹, 경청 방침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 제한은 없을 방침이다.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자리한다.이 대표는 '민생 회복 조치'와 '국정 기조 전환'을 양대 키워드로 삼아 회담에 나설 전망이다. 특..
2024.04.29 -
尹-빈살만, 43년만의 공동성명 "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적극 확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역대 두번째 성명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어떤 방식으로든 민간인 공격에 반대" 방산·대테러 협력 강화…尹 "중동 안정이 한반도 평화에 직결"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4일(현지시간)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에 채택됐다. 과거 8차례 정상급 교류가 있었지만, 공동성명은 1980년 단 한 번이었다. 양측은 우..
2023.10.24 -
"강철동맹" 외친 3시간30분 국빈만찬…尹, 팝송 '깜짝' 열창도
백악관 이스트룸서 국빈만찬…바이든 "가장 강력한 동맹 확인" 尹 "강철같은 동맹" 尹, 학창 시절 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노래…앤젤리나 졸리·박찬호 등도 참석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한미 정상 부부는 3시간 30분간의 만찬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며 굳건한 우의를 다졌다. ◇ 尹 "강철같은 동맹" 바이든 "가장 강력한 동맹 확인"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백악관 북현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다음, 기념 촬영과 짧은 비공개 환담을 마치고 국빈 만찬장인 이스트룸으로 입장했다. 입구 양쪽으로는 미국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벽에는 대형 성조기와 ..
2023.04.27 -
"트럼프 기소 실익 챙기려면…바이든, 尹에게 배우라"
폴리티코 칼럼…"한미 정상, 낮은 지지율·野 장악 입법부 공통점" "한국,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전직 대통령 사법처리 '글로벌 리더'" "국빈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은밀히 물어보라. 검찰 수사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마법을 부려야 하는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한 정치 현실을 비교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기소를 이용하는 방법-한국식 해법' 제하의 칼럼을 게시했다. 퀸시연구소 객원 연구원인 네이선 박이 기고한 칼럼은 "우정을 쌓는 최고의 방법은 위기를 나누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몇몇 공동의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대통령 모두 낮은 지지율에 시달리고 있으며..
2023.04.27 -
“安 당대표 땐 尹 탈당” 주장에…이준석 “예고된 진실이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를 자처하는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강하게 비판했다. 신평 “尹, 安 당대표 되면 탈당 상황 몰릴 것” 유력 당권주자이자 친윤(윤석열계) 후보임을 내세우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후원회장인 신 변호사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안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개편을 통한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5일에도 오마이뉴스에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또는 그 이전 시절부터 국민의힘에 계속 몸을 담가야 하느냐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석 “예고된 진실이냐, 망상이냐” 이에 이 전 대표는..
2023.02.05 -
尹대통령, 추경 재가…"복잡한 규제 철폐 제가 직접 나서겠다"
모래주머니 달고 글로벌 경쟁 어려워, 규제 풀어 화답…모든 부처가 규제개혁 부처" 수석비서관회의서 추경 신속한 집행 당부…"가용수단 총동원해 생활물가 안정"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 신속한 추경안 ..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