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40대 남성 발생.도내 7명째
강원도 원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춘천, 삼척, 속초, 강릉에 이어 7번째 환자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흥업면에 거주하는 남성 A씨(46)로, 전날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원주시는 이달 6일 직장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A(46)씨가 27일 오후 11시 36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날 오전 1시 23분께 A씨를 지역 거점 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나 25일 오전 11시께 원주의료원을 찾았으나 호흡기 증상이 경미해 ..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