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속 술래 '영희', 파리 샹젤리제서 "무궁화꽃이…"
넷플릭스 프랑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기념 대형 이벤트오는 10일 2800명 팬 초대해 새 시즌 1·2회 시사회'콧물이 흘러도, 추워도, 움직이면 죽는다'1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평소 차들로 가득 찼던 대로 한 가운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 '영희'가 떡하니 서 있었다.영희와 200m 떨어진 반대편엔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456명의 게임 참가자가 출발 신호를 기다리며 숨을 죽였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담긴 기기가 참가자들의 몸에 부착됐다.이들의 앞엔 얼굴을 가린 수십 명의 '핑크 가드'가 있었다.게임 시작 신호가 울리자 참가자들은 우르르 앞으로 몰려 나갔다. 프랑스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인 '하나, 둘, 셋, ..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