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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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오늘 뛸 수 있나…발등 퉁퉁 부은 사진 공개
브라질 매체들 "결장하면 비니시우스·코치뉴가 대체할 듯" 한국과 맞대결 하루 전날 오른발을 다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마르는 다친 직후인 지난 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른발 사진을 공개했다. 세 번째, 네 번째 발가락 아래 발등 부위가 유독 부어오른 가운데 네이마르는 울면서도 웃고 있는 이모지를 사진에 붙이며 심정을 전했다. 그는 1일 오후 5시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브라질의 공개 훈련 중 오른쪽 발등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이후 터치라인 밖으로 나와 축구화를 벗고 응급처치를 받은 네이마르는 얼굴을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절뚝이며 훈련장을 나선 네이마르는 이후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훈련..
2022.06.02 -
'물가 더 오른다'…기대인플레 3.3%, 9년7개월래 최고
소비자심리지수 1.2p↓ 3개월 만에 하락…금리수준전망지수 역대 기록 집값전망지수 3p↓…"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따른 공급증가 기대 등 영향"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또 올라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금리수준전망지수도 역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지만,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에 지난달 10포인트(p)나 뛴 주택가격전망지수의 경우 공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 4월(3.1%)보다 0.2%포인트 올랐을 뿐 아니라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
2022.05.24 -
르세라핌, '학폭 의혹' 김가람 제외…"당분간 5인 체제"
소속사 "김가람, 피해자 A씨가 친구 속옷 사진 SNS 올린 것 항의" 주장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홍역을 앓는 신인 그룹 르세라핌이 결국 그를 제외한 5인조로 활동하기로 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김가람과 논의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그가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가람은 중학생 시절인 2018년 친구 A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가해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이 공개되며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특히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이 같은 가해 행위가 사실이라며, 관련 자료를 르세라..
2022.05.20 -
배우 김새론, 가로수 들이받아,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음주 감지기 양성 반응…가드레일·가로수 들이받아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다수의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 중인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가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씨는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보고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며 "결과는 일주일가량 뒤에 나온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2022.05.18 -
美의회 50년만에 UFO 청문회…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2004년 이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 중 143건 정체 미확인" "UFO, '非지구적 기원' 갖고 있다는 어떤 물질적 증거 없어" 미국 의회에서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미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다. 미 당국은 그간 UAP의 존재에 있어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다. 청문회에서 브레이 부국장은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UAP 사례는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와 다른 정보기..
2022.05.18 -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 징역 30년·12년 확정
'귀신이 들렸다'며 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에서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5·무속인)씨에게 징역 30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된다. 함께 기소된 남편 B(34·국악인)씨는 2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처벌이 이미 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조카 C(10)양을 3시간에 걸쳐 폭행하고, 화장실로 끌고 가 손발을 움직이지 못 하게 한 뒤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를 여러 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