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전망] 여야 비주류의 신당 '반란'…'빅텐트' 정계개편 이뤄질까
제3지대 세력과 연대 또는 거대양당 공천 탈락자들 '이삭줍기' 가능성 지지율 선두권 '잠룡'과 지역 기반 부재…'파급력 제한적' 분석도 상당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의 구도를 가를 최대 변수 중 하나로 여야 비주류가 추진 중인 신당이 꼽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내 주류에 밀린 비주류들이 각각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만큼 이들 신당이 존재감을 확보한다면 내년 총선은 거대 양당의 일대일 대결 국면에서 제3지대 신당이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하는 다자구도로 변할 수 있어서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 모두 당 사정이 편치 않으니 제3지대를 향한 원심력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거대 양당 밖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고 캐릭터도 다 제각각이지만, 양당의 내홍이..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