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원희룡 “野 날파리 선동 차단”
이재명 “수조짜리 국책사업 국민 삶이 도박이냐” 맹비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노선 변경을 둘러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초강수를 뒀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정부 임기 내에는 김 여사 선산을 옮기거나 처분하지 않는 한 더불어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하겠다”며 현 정부에서는 해당 사업을 아예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원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평 고속도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리 팩트(사실)를 이야기하고 아무리 노선에 대해 설명하더라도 현 정부 임기 내내 김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우리가 말릴 방법이 없다”며 “서울..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