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입국검사 완전해제 '만지작'…코로나출구 논의 속도
방역당국 "재유행 안정적 단계…해외동향 등 종합적 고려해 조정 준비" 실내마스크·확진자 격리 등 해제 여부도 관심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세 진정을 계기로 일상회복을 위한 '출구 전략'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도 사라지는 시점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유행이 안정적 단계로 가고 있어 여러 방역정책에 대해 해외 동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적인 부분(조정)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입국 후 PCR 폐지 등 "검토 중" 방역당국이 이날 언급한 조정 대상 방역조치는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집회..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