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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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중세 국어 표기법 묻는 문제도 등장…수학은 합성함수·미적 까다로워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는 이색 문제가 어김없이 등장했다.교육계에 따르면 국어영역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10∼13번 지문인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에 '노이즈'라는 단어만 40번 이상 등장했다.일례로 지문에는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 등 '노이즈'가 5번이나 나온 문장도 있다.이를 두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를 반복해 부르는 "로제 아파트가 생각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또 "'노이즈'라는 말이 반복돼 읽다가 독해가 밀릴 수도 있다"는 ..
2024.11.14 -
[수능] EBS·입시업계 "국어, 킬러문항 없었다…작년 수능보다 쉬워"
EBS "시간부족 어려움 경감…표준점수 최고점 9월 모평보다 낮아질 수도"입시업계 "작년 수능보단 쉬웠지만 9월 모평보단 어려워…변별력 확보"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2024학년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부연했다.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 작년 수능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