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비상'손흥민 쓰러졌다…충격 부상 안면 골절 의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안면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vs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던 손흥민은 전반 24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얼굴을 크게 다쳤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그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교체 사인을 보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만에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당시 사진을 보면 손흥민의 코와 눈 주위는 부어올랐고, 코 안에서는 출..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