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설 서울 북악산길 등 곳곳 통제…지하철 증회·연장
와룡공원로·북악산길·인왕산길·삼청터널·서달로·흑석로 등 6곳 통제2단계 비상근무 총력대응…출퇴근 버스·지하철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28일 서울에 이틀째 큰 눈이 내림에 따라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터널, 서달로, 흑석로 등 6곳의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서울시는 폭설로 인해 이들 6개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는 도로변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의 이유로 제거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시는 또 전날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다.현재 인력 1만1천106명, 장비 1천936대를 동원해 제설제 살포, 도로에 쌓인 눈 밀어내기 등 강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버스 대중교통..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