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감염자 첫 인정…통일부, 지원의사,김정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
김정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 지시…모든 시·군 봉쇄·경제사업은 계속 평양 '집단 감염' 가능성…정부 "방역 협력 언제든 추진 가능"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앞으로 국가의 모든 역량을 국가방역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핵실험 등 도발을 자제하고 국제사회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도움을 청할 가능성 등 한반도 정세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는 북한과의 방역협력은 언제든 가능하다며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북한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하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2020년..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