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하계대회 '최연소 금메달' 반효진 "자만하지 않을게요"
1988년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윤영숙 넘어 36년 만의 신기록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명사수로 우뚝 선 반효진(16·대구체고)이 가장 어린 나이에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나라 선수로 기록됐다. 36년 만에 나온 새 역사다.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우리나라에 뜻깊은 금메달이다. 한국의 통산 100번째 하계올림픽 금메달이면서 역대 하계 대회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이라서다.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했다.이로써 1988 서울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김수녕, 왕희경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윤영숙을 넘어 하계 올림픽..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