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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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폐지,만5살 초등학교 입학등 박순애 교육장관 주내 교체 가닥
교육부가 ‘만 5살 초등학교 입학’에 이어, 이번엔 ‘외국어고등학교 폐지’도 철회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오락가락 졸속 행정으로 교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핵심적인 교육정책 두 가지를 충분한 사전 검토도 없이 발표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추는 정책은 취업 시기를 1년 앞당기려는 경제적 목적만을 위해 유아의 발달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 시키는 아동학대"라며 "교육은 없고 경제 논리만 남은 '만 5세 초등취학 정책'은 지금 당장 ..
2022.08.08 -
박순애 교수,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교육이 아닌 '행정 전문가'인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26일 지명되면서 교육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공행정 전문가로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2017년 여성으로서는 처음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았고 2020년에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7월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관리회의에서 4년 임기의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으로 임명됐다. 교육계에서는 '교육 전문가'가 아닌 ..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