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총알50발·車트렁크에 사제폭탄…총격범 사전준비
범행 전날 사격 연습…당일까지 이틀간 '총기 애호' 티셔츠 착용당일 아침에 총알·사다리 등 범행도구 추정물품 구매휴대폰 압수, 데이터 접근…"원격 기폭장치 소지, 범행 중 시선 돌리려 준비한 듯"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총격범의 범행 직전 행적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총기 애호가라는 점,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됐을 정황 등이 드러나지만 동기를 추정할 단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15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범행 전날인 12일 집 근처 사격장을 찾아 아버지와 함께 사격 연습을 했다.총격범은 범행 당일 아침에는 동네 매장에서 각각 탄약 50발과 사다리 등 범행에 쓰인 도구로 추정되는 물품을 구매했다.그러고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있는 유..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