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불법촬영·미성년 성매매 암시 글도 온라인에 버젓이성매매처벌법 20주년…'후기글' 처벌하는 개정안 발의"내 취향 '푸잉'(태국어로 여성)은 없었다." "반값에 해결했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2020년부터 운영된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두 1천500여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후기다.한 작성자가 '변마'(마사지 숍으로 꾸민 성매매 업소) 등 현지 업소들을 나열하며 가격과 후기를 적자 또 다른 이용자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싼 가격에 재미를 누릴 수 있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불거졌지만 온라인의 또 다른 한켠에서는 불법 촬영물이나 다름 없는 '해외 원정 성매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