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며느리 되는 골퍼 리디아 고 결혼 후도“선수 생활 꾸준히 이어가겠다”
오는 12월30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아들과 결혼 올해 말 결혼을 앞둔 한국계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25·한국명 고보경)가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리디아 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코스(Pondok Indah Golf Course)에서 개최될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앞두고 16일(현지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하더라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리디아 고는 “올 연말에 결혼하지만, 신혼인 내년에도 다른 시즌처럼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예비 신랑이나 시댁 식구들이 많이 응원해준다”며 “가족들의 응원이 선수 생활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