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의혹 제보자” 조성은 신상공개에 …‘고발사주’ 의혹 규명 급물살
이른바 ‘윤석열 검찰의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라고 밝힌 조성은(33)씨가 관련 의혹 보도 직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나 식사를 한 것을 놓고 일각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되자, “(사건이)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리고 “(박지원 원장과의 만남이 부각되며)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또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들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대검찰청의 진상조사가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격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하고, 의혹을..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