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맞불 일단 '소강'…명분·체면 살리며 퇴로 찾나
양측 모두 전면전 피하면서 수위조절, 상황관리 모드 이스라엘 침묵…이란 외무 "또 모험주의 감행시 즉각적·최고강도 응수" 맞대응성 '보복의 악순환' 불씨 여전…미사일이냐 드론 놓고 공방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맞대응성(tit-for-tat) 보복 주고받기가 일단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양새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 (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하고 그로부터 6일만인 19일 새벽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서는 등 상대방 본토를 향한 공격이 번갈아 이뤄졌지만, 양측 모두 수위조절을 통해 퇴로찾기에 나서면서다. 일촉즉발의 중동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양측 모두 엄청난 후폭풍으로 이어지는 전면전은 피하면서 '제한된 군사옵션'을 통해 ..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