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20대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낚시꾼이 신고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신체 일부를 발견에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하반신만 남은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지난 추석 연휴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서울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일 가능성이 제기돼 관계기관이 DNA 분석에 나섰다. 외사촌 A씨는 해양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시신 일부에서 발견된 바지와 신발 등이 실종 당일 이씨가 입고 나간 것과 같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해양경찰서에 전화하니 DNA 결과가 나올 때까진 누군지 알 수 없다더라. 발견된 옷은 동생 것이 맞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신을 직접 봐야 타살인지 자살인지 알..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