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크탱크 "尹체포, 韓 미지영역으로…경제낙관은 역효과 초래"
"지난 2차례 탄핵보다 한국 경제 상황 훨씬 불리…시간이 절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것이 한국 사회에 더욱 극심한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 석좌 등은 15일(현지시간) CSIS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기재한 분석 글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는 계엄령 선포 43일 만에 발생한 전례 없는 사건으로 한국 사회를 미지의 영역으로 몰아넣었다"고 진단했다.이어 "계엄령 선포부터 체포에 이르는 과정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취약성을 동시에 드러냈으며, 한국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켰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오래된 정치적 위기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며 ..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