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목덜미 잡아 바닥으로…살려줘,가정폭력 맞았나…"지옥 같다"

2022. 5. 17. 11:42스포츠,연예,방송

반응형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틀 연속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과호흡 증상으로 정신을 잃어 구급대를 불렀던 일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그날 소방 당국에 과호흡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것은 조민아의 댓글이었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과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것"이라고 했다.

아들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린 조민아는 "강호왕자님과 함께 나온 유모차 산책 데이트"라며 "유모차 산책을 하며 바람소리를 듣는 내 강호가 참 소중하고 귀엽다"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너를 만나 엄마가 되었고, 이렇게 엄마로서 삶을 살고 있다"라며 "우리 강호와 엄마, 이제 우리 행복만 하자"라고 했다.

또 조민아는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것"이라며 "지켜줄게 엄마가"라고 또 한 번 의미심장한 속내를 드러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에게 폭력을 당해 과호흡으로 실신하고, 119 구급대와 경찰까지 출동했었다는 가정폭력 정황을 밝혔다.

조민아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라며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라고 했다.

특히 지인의 댓글에는 "어제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더욱 자세하게 가정폭력 정황을 설명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asylearn.english

조민아는 헬스장을 운영하는 6세 연상 비연예인과 지난해 2월 결혼했고, 6월 득남했다. 가정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