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가수 주호, 가요로 종로를 울리다(종로에서)

2024. 5. 19. 00:23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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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틀곡 종로에서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중년의 신사가 있다.

오래전 POP가수로 활동했던 주호 가수이다.

가수 주호의 노래 인생은 미군에서 듣고 배운 음악이 바탕이 됐다.  

AFKN(주한미군방송·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팝송을 익혔다.

특히 Tom jones 딜라일라 를 좋아했다. Tom jones는 7~80년대 영국 스탠다드 팝의 거장이다.

팝가수로서의 활동도 어느덧 잠시..가수의 길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길이었다..가수의 길을

잠시 보류하고 사업에 전선에 뛰어들었다..

처음엔 잘되는듯 했으나 이내 고비를 마신곤 했다.

거듭되는 사업실패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으나 이런 와중에도 음악의

끈은 놓지 않았다..

 

 

가수 주호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음악에 정진하려하였으나 야속한 세월은 어느덧 그를 중년의 반석에 올려놓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욕심이 없습니다.

후배 가수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R.M.E(아레미)를 이끌어 가면서 가수들에게 공연

기회도 제공하고  공연관련 인사들과 접촉하며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레미를 이끌어 가면서 사실 수입은 거의 없이 자비로 운영을 했습니다..

그는 코로나전 종로에 터를 잡고 많은 가수들과 함께 노래하며 활동을 이어 나갔으나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종로를 떠날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중랑구등  타지역에 무대를 마련했다.

이렇듯 음악이 좋아 순수한 마음으로 중년의 꽃을 피워 가고있는 가운데 드디어 가요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그게 바로 타이틀곡 종로에서 이다.

종로에서를 들어보면 그간 쌓아온 그의 내공을 엿볼수 있다.

탄탄한 발성과 중후한 멋이 더해져 이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노래에 빠져 들게된다.

종로에서 발표로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에 귀감이 될것 같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틀곡 종로에서

https://youtu.be/rko2P9Qxn44?si=HQQck9vZJsn_N2kc

 

 

종로에서AR.mp3
7.9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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