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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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우세지역 물었더니…국민의힘 "82곳" 민주 "110곳"
후보 등록 후 첫 판세 자체 분석…254개 선거구 중 60개 안팎서 '예측불허' 수도권서 與 20곳·민주 97곳 '우세 또는 경합 우세' 전망…격전지 성적표가 승패 가를 듯 영남권 與 우세 속 野 부산·경남 '낙동강벨트' 일부 경합지서 기대감 보여 4·10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거대 양당이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2곳을,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각각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전체 254개 선거구 중에서 60곳 안팎에서 아직 확연한 우세를 장담하지 않고 있어 후보자 등록 직후 초반 판세는 대혼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양당은 '우세-경합우세-경합-경합열세-열세' ..
2024.03.26 -
[오늘날씨] 중부·충청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13∼22도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광주·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대..
2024.03.14 -
韓, 美주도 對中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참여 검토…韓美관계 고려
美, '수출통제 구멍' 우려하며 한국 기업의 장비수출에 문제제기 소식통 "결정한 바 없지만 美우려 해소위해 어느 정도 들어주려 해" 정부, 반도체산업 피해 고민…'美, 자국기업 위해 한국 견제' 시각도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장비를 엄격히 통제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갈수록 커지면서 한국 정부가 미국 주도의 대(對)중국 수출통제에 어느 정도로 보조를 맞춰야 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한미관계 등을 고려하면 미국의 요청을 마냥 뿌리치기 쉽지 않지만, 한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 정부의 고민이 깊은 형국이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은 지난 2022년 10월 자국 기업이 중국에 첨단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발표한 이후 동맹에도 비슷..
2024.03.13 -
[오늘날씨] 연휴 전날까지 오락가락 비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5∼27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영서, 대구,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5∼40㎜,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20∼70㎜로 예보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26일까지 5㎜ 안팎, 제주도는 26일에만 5∼20㎜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26∼27일 이틀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2023.09.25 -
박광온 등 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체포안 가결' 책임 차원
사무총장·정무직 당직자도 사의, 이재명 "수락 여부 전까지 정상근무" 지시 의총서 계파 간 고성 충돌…친명 "원내지도부 사퇴" 비명 "당 지도부 사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를 의원들이 수용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들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설득에 따른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
2023.09.22 -
국토위, '양평 고속道' 백지화 논란 현안질의…원희룡 출석
과방위, 두 달 만에 전체회의…유국희·김효재 출석 예정 법사위, 한동훈·최재해에 현안질의…환노위, 수해 법안 처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해당 고속도로를 두고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해당 고속도로의 종점을 변경하는 대안을 추진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총공세를 벌일 전망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 같은 주장을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 비판하며 민주당에 사업 백지화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