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조은가요(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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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명절 엿새 연휴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도모…소외 국민 없도록 살필 것"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2025.01.09 -
[오늘날씨] 아침 최저 -18도…전국 온종일 영하권 강추위
목요일인 9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로 예보됐다.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나머지 남부지방은 -10도까지 떨어지겠다.9일과 10일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경기 남서부와 경북권 중남부 내륙은 아침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그 밖의 경상권은 오전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경기 남서부 1㎝ 내외다.10일까지 울릉도·독도, 제주 산지는 10∼3..
2025.01.08 -
'尹체포 재시도' 긴장 고조 한남동 관저…밤샘집회 아침까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들의 밤샘 집회가 이어졌다.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도 모여 목소리를 냈다. 오전 6시 기준 관저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계속 중이다. 방한 장비를 두른 이들은 빨간 경광봉을 쥐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지키자', '이재명 구속', '탄핵 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어 체포영장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참석했다. 한남동 일신홀 앞 보도에서는 탄핵을 촉구하..
2025.01.08 -
[오늘날씨] 호남·충남 많은 눈 계속…아침 최저 -12도 '강추위'
수요일인 8일은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질 전망이다.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경기 남부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 북부와 경남권(경남 서부 내륙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7∼9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경기 남부 1㎝ 안팎, 충남 5∼15㎝(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20㎝ 이상), 대전·세종·충북 중·남부 3∼8㎝, 전북 10∼20㎝(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내륙 30㎝ 이상), 제주도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제주도 중산간 3∼8㎝, 제주도 해안 1㎝ 안팎 등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2025.01.08 -
국회측, '내란죄 철회' 논란 반박…"내란행위 모두 심판대상"
"탄핵심판, 어떤 범죄인지 판단하는 재판 아냐…헌법 위반으로 구성한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국회 측 대리인단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행위가 모두 심판 대상"이라며 최근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와 관련한 논란을 반박했다.김진한·장순욱 변호사 등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결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우두머리의 국헌 문란 행위라는 소추 사실은 한 글자도 변경되지 않았다. 내란 행위 모두를 심판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에는 변경이 없다"고 말했다.대리인단은 "국회는 탄핵소추 사유로서 국헌문란의 구체적 행위, 즉 사실관계를 기재하고 있다. 내란죄의 '범죄'를 판단해달라고 하는 탄핵소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소추의결서에 ..
2025.01.07 -
경호처장 2차 출석 요구도 불응…경찰, 체포영장 만지작?
"금명 변호인 선임해 일정 조율" 입장에 경찰 '시간끌기' 의구심"현행범 체포했어야" 분위기도…尹체포영장 2차집행 앞두고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경호처장이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경호처는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이미 두차례 출석을 요구한 상황에서 '시간 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분위기도 감지된다.박 처장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피의자 입건된 상태다. 고발에 따른 내란 혐의도 있다.경찰은 나아가 박 처장 지휘로 33군사경찰대와 55경비단 병사들이 윤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는 '인간띠'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하고 ..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