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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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아르헨티나 '우승' 메시, 월드컵 결승전 승리 소감…“세계의 챔피언 믿을 수 없어”
"영광의 순간, 대다수 국민과 함께할 것" 선언 승리 후 "우린 챔피언…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브라질 룰라, 인도 모디 등 일제히 "우승 축하" 카타르 날아간 마크롱, 실의 빠진 선수들 위로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의 챔피언!!!!!!! 너무 많은 꿈을 꿨고, 너무 원해서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 가족,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희를 믿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메시는 “우리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연합했을 때 우리가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합니다”라고 ..
2022.12.19 -
한국 축구, 4년 후 더 강하다…"김민재·황인범·조규성·이강인 전성기"
외신, 2026년 월드컵 전망서 한국 'B+' 평가 AFC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아…일본 'A'로 1위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끝난 가운데 4년 뒤 열릴 북중미 대회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이 뒤따랐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아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쟁국 중 2026년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의 4년 뒤를 예측했다. ESPN은 우선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34세가 된다"며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태극전사들에게는 고맙게도 이번..
2022.12.13 -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 충격 패, 승부차기서 크로아티아에 져 탈락
'연장 전문가' 크로아티아, 승부차기 4-2 승리로 4강 진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한국을 4-1로 제압한 16강전과 달리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내내 고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반면 러시아 대회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뤘다. '연장 전문가'인 크로아티아는..
2022.12.10 -
일본, 스페인에 2-1 역전승...조 1위로 16강 진출,기적의 역전골' VAR 판정 화제
일본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2-1로 꺾고, 조 1위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연속 골을 넣어 승리했다. 승점 6을 쌓은 일본은 이 경기 전까지 1위이던 스페인(승점 4)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스페인이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긴 독일은 스페인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무려 다섯 골이나 뒤쳐지면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일본의 역전골 순간이 화제다. TV 시청자나, 현장 관중들의 눈에는 아웃..
2022.12.02 -
16강 진출 경우의 수 따져보니.포르투갈 무조건 잡아야..
포르투갈이 29일 우루과이를 2대0으로 꺾으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4팀이 모두 2경기씩을 소화했다. 2연승한 포르투갈은 승점 6으로 조 1위를 달렸고, 남은 한국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행(8개조 1·2위팀)을 결정지었다. 프랑스, 브라질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현재 H조 2위는 가나다.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대3으로 졌으나 2차전에선 한국을 3대2로 눌러 1승1패로 승점 3을 얻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나란히 1무1패(승점 1)인데, 골득실에서 앞서 3위다. 한국-포르투갈(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가나-우루과이(알 자누브 스타디움)의 최종 3차전은 2일 밤 12시(한국 시각)에 동시에 열린다. ◇한국, 포르투갈 잡고 기다려야 한국이 자..
2022.11.30 -
월드컵 한국 vs 우루과이 무승부, 포르투칼 가나에 첫승
짓밟히고 피가나도 손흥민(토트넘)은 손흥민이었다. 대한민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에 두고 손흥민, 이재성, 나상호가 2선에 자리했다. 큰 정우영과 황인범이 공수를 조율하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전 날 가진 기자회견서 손흥민을 출전 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수술 후 3주만의 출전은 분명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고군분투 했다. 전반 26분에는 수비수 두 명을..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