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꽃(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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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하자 결국 거리두기로 '유턴
일상회복 후 확진자 4.7배, 위중증 3배, 사망자 9배 수준 증가 수도권 사적모임 최대 4명으로 제한될 듯…영업시간 단축도 검토 확진자 연초 2만여명 예측도…"6시 이후 제한 등 강력대책 필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15일 신규 확진자수가 8천명대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는 1천명에 근접해 가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간 가파르게 증가해온 신규 확진자수, 특히 위중증 및 사망자수 급증세에도 불구하고 '특단 조치' 시행을 머뭇거리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혀온 정부는 결국 이날 일상회복을 멈추고 '고강도 거리두기'로 유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달 1일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한 달여, 정확히는 44일만에 내린 결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2021.12.15 -
종이컵 이젠 100% 재활용 가능해진다,벤처기업 친환경 수용성 코팅액을 개발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종이처럼 100%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종이컵과 도시락 용기, 아이스팩 등 한 번 쓰고 버려졌던 일회용품을 순환자원 생태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국내 벤처기업이 가성소다액에 용해돼 다시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용성 코팅액을 개발했다. 이름만 종이일 뿐 실상은 플라스틱에 가까워 그동안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일회용 종이컵을 비롯해 택배박스 테이프, 음식물 트레이(용기) 등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전격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덕일 아이큐브글로벌 대표는 "일반 제지처럼 가성소다액에 완전 용해되는 친환경 종이 코팅제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를 적용한 시험용 종이컵을 제작해 내년부터 ..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