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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 2차 출석 요구도 불응…경찰, 체포영장 만지작?
"금명 변호인 선임해 일정 조율" 입장에 경찰 '시간끌기' 의구심"현행범 체포했어야" 분위기도…尹체포영장 2차집행 앞두고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경호처장이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경호처는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이미 두차례 출석을 요구한 상황에서 '시간 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분위기도 감지된다.박 처장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피의자 입건된 상태다. 고발에 따른 내란 혐의도 있다.경찰은 나아가 박 처장 지휘로 33군사경찰대와 55경비단 병사들이 윤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는 '인간띠'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하고 ..
2025.01.07 -
북, 극초음속IRBM 발사 확인…김정은 "누구도 대응못할 무기"
"음속 12배 달하는 속도로 1,500km 비행해 탄착" 주장김정은, 딸 주애와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태평양 적수 견제" 북한은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통신은 전날 평양시의 한 발사장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신형 IRBM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딸 주애도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였다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하여 1,500km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2025.01.07 -
[오늘날씨] 아침 최저 -13도 '겨울본색'…충남·전라에 많은 눈
화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6일보다 5∼10도가량(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평년 기온을 약간 밑돌겠다.당분간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일부 강원 산지 -15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새벽부터 전북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눈 또는 비는 오전 충남 남부 서해안, 오후 충남 북부 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으로 확대되고 밤부터는 경기 남서부와 그 밖의 충남권, 경남 서부 내륙에 내리겠다.6∼8일 사흘 동안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
2025.01.06 -
보잉, 동체구멍사건 후 수난의 1년…제주항공 참사로 설상가상?
이미지실추·파업으로 주가 32%↓…손실 눈덩이에 항공기 생산도 차질737-맥스9 이어 737-800 기종에서도 기체 결함 가능성 잇따라 제기돼 지난해 1월 5일(현지시간) 177명을 태우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이 약 5천m 상공을 비행하던 중 동체 옆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문제의 항공기는 보잉 737 맥스9 기종이었다.다행히 여객기가 이륙 직후 비상 착륙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사고 후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1년간 미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는 등 잇단 시련을 겪었다.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예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 제조 과정에서 중간 비상구 도어 플러그를 동체에 고정하는 주..
2025.01.06 -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장수 비결은 '신앙과 긍정적 마인드'작년 말 세계 최고령자였던 이토오카 도미코(일본·향년 116세) 별세 이후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는 브라질 출신 축구팬인 카톨릭 수녀로 확인된다고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에서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AP통신도 론제비퀘스트 데이터를 인용, "117세에 가까워진 카나바호 수녀가 현재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1908년 6월 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태어난 카나바호 수녀는 10대 때부터 종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브라질 매체 G1은 카나바호 수녀가 현재 히우그란지두술 중심 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
2025.01.06 -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경남 북서 내륙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5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경북 북부·경북 북동 산지 1∼5㎝,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전북 동부·전남 동부 내륙 1㎝ 안팎, 경북 남서 내륙·경남 북서 내륙 1㎝ 미만, 제주도 산지 3∼8㎝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경북 북부..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