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연말 완전체 콘서트 가능성…"멤버 긍정적 논의 중"

2019년 20주년 콘서트 이후 3년 만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연말 완전체 콘서트를 논의하고 있다.

11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오디는 올해 연말 콘서트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확정은 아니지만 멤버들 모두 긍정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년 뒤 다가올 25주년까지 폭 넓게 생각하며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지금까지 그룹을 있게 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형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지오디는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 등 5명 멤버 전원이 함께 할 예정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1집 ‘Chapter 1’의 타이틀 곡 ‘어머님께’로 데뷔한 지오디는 2002년 5집을 마지막으로 네 명의 체제로 이어오다, 2006년 활동을 중지하고 개인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 지오디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도 20주년을 기념에 콘서트를 열었다.
지오디는 지난 2019년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2014년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