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이인혜 '사랑꾼' 1살 연하 예비신랑과 웨딩화보 공개

‘고려대 엄친딸’이라는 별명,웨딩21 제공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8월의 신부가 된다.

이인혜 측은 27일 이인혜의 8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인혜는 "신랑은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치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21 제공두 개의 직업을 가진 만큼 남들보다 두 배로 바쁜 신부에게 전적으로 맞춰주는 신랑 덕에 갈등은 거의 없었다고.

두 사람은 "사랑이란 무조건 함께 있고, 불타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밤 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만 봐도 좋은 것 혹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결혼을 앞둔 기대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웨딩21 제공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3' '쾌걸춘향' '황진이'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그 와중에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경성대학교에서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하고, 고려대학교 정경학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2009~2012),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학부 전임교수(2013~2015)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