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결혼 첫해에 유산…“내년에 2세 희망”

2018. 12. 18. 09:31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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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결혼 첫해에 유산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영수-한고은 부부가 연말을 맞아 두 사람만의 작은 홈 파티를 열었다.

이날 한고은은 몇 주 뒤 찾아올 동생 부부의 조카를 떠올리며 “조카를 돌보며 엄마 될 준비를 해보자. 내년에 식구가 늘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결혼하고 첫 해에 임신이 됐다가 유산이 됐다"고 고백하며 "나이가 있으니까 병원을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해야겠다 싶었다. 검사를 받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여러 일이 있었다. 경황 없이 1년이 넘게 흘러왔다"며 "이제 조금 안정이 되는 순간이다. 저희들도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릴 수 있는 축복이었으면 한다"며 2019년에는 2세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어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에는 식구를 한 명 늘려보자. 딸이길 바라냐 아들이길 바라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영수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고은과 신영수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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