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제주 매화 개화…평년보다 7일 빨라

2023. 2. 11. 09:52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반응형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기상청 청사 내 계절 관측용 매화가 개화했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2일 늦고, 평년보다는 7일 이른 것이다.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 개화했다고 한다.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과 함께 두 차례 많은 눈이 내려 지난해보다는 개화가 다소 늦었으나 이달 들어 대체로 높은 기온을 보인 날이 많아 평년보다 이르게 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서귀포기상관측소의 매화가 개화했다. 지난해보다 12일 늦고, 평년보다는 8일 이르게 꽃이 피기 시작했다.

걸매생태공원, 한라수목원과 사설 관광지인 한림공원, 노리매공원 등 도내 곳곳에서 매화나무가 서서히 꽃을 피우기 시작해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최정훈의 조은가요 - YouTub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