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비상'손흥민 쓰러졌다…충격 부상 안면 골절 의심,

2022. 11. 2. 07:46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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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안면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vs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던 손흥민은 전반 24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얼굴을 크게 다쳤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그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교체 사인을 보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만에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당시 사진을 보면 손흥민의 코와 눈 주위는 부어올랐고, 코 안에서는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안와골절이 의심되기도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한국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린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의 에이스가 이탈할 수도 있어서다. 더욱이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으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2대 1로 마르세유를 제압, D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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