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감] 국토위, 경기도 감사···이재명과 김건희 의혹이 쟁점

2022. 10. 14. 07:46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반응형

국회는 14일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토위 국정감사는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남 대장동·백현동 개발 등 이 대표가 지사 시절 추진한 사업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사건도 국토위 현안은 아니지만 여야 공방 중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김씨의 카드 유용 의혹에는 경기도청 전·현직 공무원들도 연루돼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일가가 연루를 의심받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저녁 MBC의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MBC 자막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MBC를 검찰에 고발한 만큼, 공세적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PD수첩> 김 여사 논문표절 의혹을 다루며 별도 고지 없이 김 여사와 닮은 대역 배우를 등장시킨 데 대해 “공영방송 간판을 내려야할 때”라고 강공한 바 있다.

정무위원회는 감사원이 확보한 일부 공직자들의 열차 이용 내역과 관련해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정무위 산하기관 인사들이 이른바 ‘코레일 리스트’에 다수 포함됐다며 감사원이 전 정부 인사 찍어내기를 위해 사찰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 발언과 관련한 논의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asylearn.english

 

쉽게 배우는 영어 - Google Play 앱

머리에 쏘옥 들어오는 영어회화 앱

play.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