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형,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3세
2019. 1. 8. 15:28ㆍ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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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삼육서울병원 추모관예 따르면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진형의 아내는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삼육 서울병원추모관 101호”라고 덧붙였다.
트로트 가수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이후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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