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며느리 되는 골퍼 리디아 고 결혼 후도“선수 생활 꾸준히 이어가겠다”

2022. 8. 17. 14:33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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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30일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아들과 결혼

올해 말 결혼을 앞둔 한국계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25·한국명 고보경)가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리디아 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코스(Pondok Indah Golf Course)에서 개최될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앞두고 16일(현지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하더라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리디아 고는 “올 연말에 결혼하지만, 신혼인 내년에도 다른 시즌처럼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예비 신랑이나 시댁 식구들이 많이 응원해준다”며 “가족들의 응원이 선수 생활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고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12월30일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석준(25)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정석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후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계열 법인에서 근무중이다.

뉴질랜드 교포인 그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와 오는 12월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어 두 사람의 신혼살림은 미국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신설됐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16개 나라 44명)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리디아 고는 “랭킹이 높아도 골프는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다”며 “개인전 외에 단체전도 있어 신경이 쓰이지만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대표로는 유소연, 이보미, 김효주, 황유민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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