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칼부림' 경찰 훈방조치 후 사건 터졌다,조폭 역습?..
2022. 7. 8. 09:57ㆍ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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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른바 '안동 칼부림' 사건' 초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일행들을 훈방 조치한 것이 드러났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30분쯤 안동 시내 한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포항에서 안동으로 놀러 온 대학생 B(23)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했으며, 술집 밖에서도 싸움이 이어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간단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사건이 경미하다고 판단, 같은 날 오전 1시 20분께 이들을 훈방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둘렀으며, 목 등을 다친 B씨는 많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결국 숨졌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30분쯤 안동 시내 한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포항에서 안동으로 놀러 온 대학생 B(23)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했으며, 술집 밖에서도 싸움이 이어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간단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사건이 경미하다고 판단, 같은 날 오전 1시 20분께 이들을 훈방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둘렀으며, 목 등을 다친 B씨는 많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결국 숨졌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져, A씨가 도축업자, B씨가 조폭이라는 등 이들의 신상이 퍼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가해자는 도축업자이고 피해자가 조폭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피해자 무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고 가해자도 도축업자가 아닌, 직접 도축 일은 하지 않는 관련 업계 종사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한 대학생들이 안동에 놀러와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고 피의자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씨와 피해자 일행의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asylearn.english
이후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져, A씨가 도축업자, B씨가 조폭이라는 등 이들의 신상이 퍼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가해자는 도축업자이고 피해자가 조폭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피해자 무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고 가해자도 도축업자가 아닌, 직접 도축 일은 하지 않는 관련 업계 종사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한 대학생들이 안동에 놀러와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고 피의자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씨와 피해자 일행의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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