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공식입장, 학폭 의혹 재차 부인,신속히 고소장 접수할 계획”

2022. 7. 7. 09:50스포츠,연예,방송

반응형

배우 남주혁 씨를 둘러싼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최근 세 번째 폭로자까지 나오면서 진실공방은 더욱 뜨거워졌다

배우 남주혁이 추가로 제기된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먼저 최근 익명의 2차 제보 내용과 관련, 당사는 배우는 물론 다른 여러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2차 제보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확인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카카오톡 단체방에 있었던 대화 내용과 관련한 기사는 당시 사건의 전모를 게재한 것이 아니라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다. 배우가 제보자에게 사과를 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제보자의 말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있었던 일은 사실관계가 대단히 복잡하고 등장인물들의 매우 사적인 영역의 문제다.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이미 당시 학교에서 사과로 마무리된 사건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언론의 지면을 빌어 일일이 전말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이 부분 역시 조만간 법적 대응 과정에서 분명하게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이라며 “당사에 사실 확인을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보도를 한 해당 매체에게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곡히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익명에 숨은 제보자의 주장은 면밀한 팩트 확인도 되지 않은 채 그에 관한 분명한 증거나 정황들도 없는 상태임에도 그대로 언론에 노출돼 마치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소속사와 배우는 아무리 그러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혀도 이미 악의적인 내용의 제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된 이후라 그러한 사실의 부존재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남주혁 측은 “나중에 형사절차에서 결백이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작금의 현실은 되돌릴 수 없는 것으로서 배우 본인에게 그 자체로 너무나 큰 고통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이유에서 배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1차 제보자에 이어 2차 제보자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신속하게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주혁 측은 “앞으로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주장, 루머를 확산하는 유튜버 등 매체에 대해서도 당사는 강경하고도 단호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0일 온라인매체 더데이즈는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강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주혁은 학폭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자신이 또 다른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B씨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남주혁에게 빵셔틀, 강제 스파링, 스마트폰 유료 결제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고, 세 번째 폭로자 C씨는 남주혁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일명 ‘카톡 감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청춘스타로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남주혁 씨는 이번 제보들로 벌써 3주째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의 동창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도 해명에 나섰지만 폭로전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남주혁 씨의 학폭 논란 진실공방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asylearn.english 

 

쉽게 배우는 영어 - Google Play 앱

머리에 쏘옥 들어오는 영어회화 앱

play.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