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주말 맑고 내륙 곳곳 낮 30도 육박…일요일 황사 주의

2023. 5. 19. 22:09라이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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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서해안·내륙 안개도 주의…중부·영남 강풍

주말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토요일인 20일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일요일인 21일에는 영남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겠다.

20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21일은 제주남쪽해상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1일 새벽에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수도권과 강원에 영향을 줘 이 지역이 흐리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0~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 17도와 22도, 대전 15도와 29도, 광주 16도와 28도, 대구 14도와 27도, 울산·부산 15도와 22도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0~29도겠다.

20일은 내륙, 21일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주말 야외활동 시 안개와 황사도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남해상·제주해상에 바다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데 20일 밤부터 21일 오전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유입되겠다. 또 2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호남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18일 밤부터 황사가 발원하는 상황으로 이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오면서 21일 국내에 유입될 수 있겠다. 국내에 황사가 영향을 주는 시간과 지역은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는지와 기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수도권과 강원, 충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후엔 이 지역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밤엔 남부지방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최정훈의 조은가요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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