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로건리 눈떴다…이지아, '한지현=친딸' 알고 충격

2021. 7. 17. 01:04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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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심수련(이지아)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로건리가 깨어났다.

 

1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3' 7화에서는 심수련의 계획에 주단태가 위기를 맞는 장면이 다뤄졌다.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드디어 눈을 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악행으로 인해 오랫동안 화상 치료를 받아왔던 로건리(박은석 분)가 의식을 회복했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오윤희(유진 분)가 죽기 전 남긴 음성을 통해 주석경(한지현 분)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주단태는 천수지구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청아그룹에서 엄청난 자금을 더 가져갔다. 천서진(김소연 분)이 못마땅해 했지만 "절대 실패할 일 없다"라며 자신했다. 500억 원을 가져가는 대신 그룹의 주식 10%를 천서진에게 주기로 했다. 주단태는 교육부 장관에게 로비까지 하면서 천수지구에 명문고를 유치하려고 하기도. 그러나 뇌물 수수 혐의를 심수련이 고발하면서 모두 물거품이 됐다. 이에 천서진은 "시공사 선정 자신있다고 하지 않났냐. 끌어다 쓴 돈이 얼만데!"라며 분노했다. 주식도 떨어졌다며 계속 화를 냈다.

주단태는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손을 벌렸다. 황급히 해연그룹을 찾아가 현금 융통을 부탁한 것. 회장은 "이자는 필요 없어, 대신 담보는 있어야 돼. 주회장이 갖고 있다는 펜트하우스로 하지. 형식적인 절차니까 갚기만 하면 문제될 건 없다"라고 밝혔다. 이 배후에는 심수련이 있었다. 회장은 "급하긴 한가 보네, 내 돈 쓸 생각을 다하고. 아 내 돈 아닌가?"라며 웃었다. 심수련은 "제가 준비해서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회장은 "언제든 말만 해. 진천댁(신은경) 부탁이면 난 뭐든 해"라고 털어놨다.

심수련은 아들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배로나(김현수 분)와의 사이를 물었다.

그러면서 "로나 특별하게 생각하는 건 알지만 여기서 멈추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로나 아줌마 죽음에 네 아빠가 연관돼 있어"라고 알렸다. 주석훈은 충격을 받았다. 믿지 않으려는 모습에 심수련은 "언젠가 알게 될 거고 너와 로나 모두 상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자책했다.

심수련은 시공권을 빼앗아간 인물이 자신이라며 주단태 앞에 섰다. 주단태는 분노했고 "죽고 싶냐"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심수련이 제압하며 그가 정신을 잃었다. 주단태는 로건을 죽이려 했던 주차장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심수련이 차를 몰고 위협한 것. 그러나 이때 주석훈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아빠를 구했다.

주단태는 아들을 기특해 하며 고마워했다. "다 죽으니까 괜히 내 탓하는 거다. 난 잘못 없어. 근데 석훈이 넌 나 미워하는 줄만 알았는데 핏줄은 부인 못하겠지? 그래서 아빠 구하러 온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너 자신 속이는 짓 그만하고 날 아빠로 인정해. 그럼 널 위해서 내 모든 걸 다 내줄 수 있어"라고 덧붙였다. 주석훈은 엄마를 다치지 않게 한다면 아버지가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언했다. 주석훈은 배로나에게 결국 이별을 통보했고 속으로는 "정말 미안해"라며 아파했다.

심수련은 겨우 복원한 오윤희의 휴대전화에서 뜻밖의 사실을 접했다. "언니 친딸 살아있어,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야!"라는 내용이었다. 심수련은 "석경이가 내 딸이라고?"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로건이 드디어 눈을 떴다. 하윤철(윤종훈 분)과 천서진이 목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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